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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배달앱 연동 전략 -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와 채널을 연결해 단골을 만드는 방법

2024.12.08 2

배달앱 의존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배달앱 수수료가 매출의 15~25%를 차지합니다. 여기에 광고비까지 더하면 실제 마진은 얼마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배달앱에 의존하는 이유는 단 하나, 신규 고객 유입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배달앱으로 들어온 고객이 계속 배달앱으로만 주문한다는 점입니다. 앱에서 검색하고, 앱에서 결제하고, 앱에서 리뷰를 남깁니다. 가게와의 직접적인 관계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내일 경쟁 매장이 쿠폰을 뿌리면 바로 이탈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은 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도구입니다. 배달앱으로 첫 주문을 받되, 그 고객을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전환하면 다음 주문부터는 수수료 없이 직접 소통할 수 있습니다.

참고: 배달앱 재주문율은 평균 20~30% 수준입니다. 반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관리하는 고객의 재주문율은 45~60%까지 올라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수수료 절감과 재주문율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배달 고객을 채널 친구로 전환하는 5가지 방법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음식과 함께 작은 카드를 넣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카드 한 장이 고객과의 직접 채널을 만드는 열쇠입니다.

첫 번째, 주문 동봉 카드입니다. 명함 크기의 카드에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면 다음 주문 3,000원 할인" 문구와 QR코드를 넣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채널 추가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설정하세요. 이 방법 하나로 월 50~100명의 친구를 확보한 매장도 있습니다.

두 번째, 배달 포장지에 채널 정보를 인쇄합니다. 비닐백이나 종이백에 "카카오톡에서 OO맛집을 검색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으면 별도 카드 없이도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세 번째, 배달앱 가게 소개란에 채널 주소를 넣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직접 주문하시면 배달비 할인"이라고 안내하면 가격에 민감한 고객이 이동합니다.

네 번째, 리뷰 답글에 채널을 언급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단골 혜택을 드리고 있어요"라고 답글을 달면 자연스럽게 채널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배달 완료 후 문자에 채널 링크를 포함합니다. "맛있게 드셨나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시면 매주 특가 메뉴를 안내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세요.

팁: 동봉 카드의 전환율을 높이려면 할인 금액을 구체적으로 쓰세요. "혜택 드립니다"보다 "3,000원 할인 쿠폰"이 3배 이상 전환율이 높습니다.

채널 직접 주문 시스템 구축하기

채널 친구가 늘어나면 직접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거창한 개발 없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의 1:1 채팅으로 주문을 받는 것입니다. 채널 소식에 메뉴판을 올리고 "주문은 1:1 채팅으로"라고 안내하면 됩니다. 초기에 주문량이 적을 때는 이 방식으로 충분합니다.

주문이 늘어나면 자동 응답 메뉴를 설정합니다. 고객이 "메뉴"라고 입력하면 메뉴판 이미지가 자동 전송되고, "주문"이라고 입력하면 주문 안내 메시지가 나가는 구조입니다.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에서 키워드 자동 응답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문 방식장점단점추천 상황
1:1 채팅 수동비용 없음, 즉시 시작인력 필요, 실수 가능일 주문 20건 이하
키워드 자동응답빠른 응대, 일관성복잡한 주문 어려움일 주문 20~50건
외부 주문 링크완전 자동화초기 설정 필요일 주문 50건 이상
주의: 직접 주문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제 안전성입니다. 개인 계좌 이체를 받으면 정산 관리가 어렵고 고객 신뢰도 떨어집니다. 카카오페이 연동이나 PG사 결제 링크를 사용하세요.

배달 고객 맞춤 메시지 전략

배달 고객은 편의성을 중시합니다. 직접 방문하는 고객과는 다른 메시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는 요일과 시간에 맞춘 메뉴 추천입니다. 금요일 오후 5시에 "오늘 야근각이시죠? 든든한 야식 세트 준비했습니다. 채널 주문 시 배달비 무료"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주문 전환율이 높습니다.

날씨 연동 메시지도 강력합니다.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엔 따끈한 국물 어떠세요? 오늘 한정 찌개류 2,000원 할인"이라는 메시지는 상황에 딱 맞아서 반응이 좋습니다.

재주문 유도 메시지의 타이밍은 마지막 주문일로부터 5~7일 후가 적당합니다. "지난번 시키신 양념치킨, 또 드시고 싶으시죠? 재주문 고객 음료 서비스"처럼 이전 주문 내역을 활용하면 개인화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채널업을 활용하면 고객별 주문 이력을 관리하고 적절한 시점에 자동으로 재주문 유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배달앱은 신규 고객 확보 채널, 카카오톡 채널은 단골 관리 채널로 역할을 분리하면 수수료는 줄이고 매출은 올릴 수 있습니다.

배달 전용 혜택으로 채널 가치 높이기

고객이 굳이 배달앱을 벗어나 채널로 올 이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되는 게 채널 전용 혜택입니다.

첫째, 배달비 할인 또는 무료 배달입니다. 배달앱 수수료를 아끼는 만큼 배달비를 할인해주면 고객도 이득, 매장도 이득입니다. "채널 주문 시 배달비 무료"는 가장 강력한 전환 유인입니다.

둘째, 채널 전용 메뉴입니다. 배달앱에는 없는 특별 메뉴를 채널에서만 주문할 수 있게 하면 희소성이 생깁니다. "채널 친구만 주문 가능한 한정 메뉴"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셋째, 적립 시스템입니다. 채널 주문 5회마다 1회 무료 같은 도장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면 재주문율이 확실히 올라갑니다. 배달앱에서는 불가능한 자체 적립 프로그램이 채널의 차별점입니다.

팁: 배달앱 리뷰에 "채널 주문이 더 저렴해요"라는 고객 리뷰가 달리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가 생깁니다. 실제로 이런 리뷰 하나로 월 채널 친구 추가가 2배 이상 늘어난 사례도 있습니다.

실전 사례 - 치킨집 A의 배달앱 탈출기

서울 마포구의 한 치킨집 사례입니다. 배달앱 수수료로 매달 12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습니다. 월 매출 800만원 중 순이익이 200만원도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매장이 한 일은 간단합니다. 모든 배달 주문에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면 다음 주문 치즈볼 서비스" 카드를 동봉했습니다. 3개월 만에 채널 친구 1,200명을 확보했고, 이 중 40%가 채널을 통해 재주문했습니다.

6개월 후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전체 주문의 35%가 채널 직접 주문으로 전환되면서 배달앱 수수료가 월 45만원 이상 절감됐습니다. 동시에 채널 고객의 평균 주문 금액이 배달앱 대비 15% 높았습니다. 추가 메뉴를 추천하는 메시지가 효과를 본 것입니다.

이 사례에서 핵심 포인트는 배달앱을 완전히 끊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규 고객은 여전히 배달앱으로 받되, 한 번 주문한 고객은 채널로 이동시키는 투트랙 전략을 썼습니다. 배달앱은 광고비라고 생각하고, 진짜 수익은 채널 직접 주문에서 만든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참고: 배달앱에서 채널로의 전환율은 업종과 혜택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동봉 카드를 넣었을 때 5~10%가 채널을 추가합니다. 혜택을 명확히 제시하면 15%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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